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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당신을 아프게 하나요?
인간관계가 당신을 아프게 하나요?
  • 최한희 editor
  • 승인 2015.08.10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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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 관계는 과연 필요악인가?

부모와 자식, 친구와 친구, 상사와 동료, 선생님과 제자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맺게 되는 인간관계다. 하지만 이 ‘관계’라는 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좋은 점과 나쁜 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 버릴 수도 취할 수도 없는 관계. 우리 삶에서 관계는 과연 필요악인가?

당신의 관계는 안녕한가요? 대화하려고만 하면 어느새 다툼이 되고 있지 는가? 당신이 맺은 인간관계에서 신뢰, 대화, 책임에 있어 뭔가 어긋난 기분이라면 그것은 이미 관계로 인한 문제일지도 모른다. 다음의 항목을 통해 당신이 유해한 인간관계에 있는지 알아보자.

*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불평불만을 듣는다.
*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를 마구 먹게 된다.
* 사람들을 만나거나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면 두통, 구강 악취, 메스꺼움 등을 느낀다.
* 주변 사람들로 인해 따분함을 느낀다.
* 주위 사람들 모두 왕자 혹은 공주병에 걸려 당신의 희생만을 요구하는 사람들뿐이다.
* 그는 자기가 편한 대로 밤 늦게 전화해서 단잠을 깨우면서도 지금 당신의 신상에 대해서는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 주변 사람들의 냉소적인 말투에 당신은 자신감을 잃고 있다. 

위의 항목에 대부분 긍정한다면 당신은 유해한 인간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다스리는 방법은 없는 걸까?

절대로 끊을 수 없는 인연, 가족
매일 만나야 하는 가족이 당신을 힘들게 한다면 당신의 건강을 먼저 체크해 봐야 한다. 가까운 사람들로 인해 마음고생을 한다면 당신의 건강은 많이 나빠질 수 있다. 인연을 끊을 수 없는 가족. 그 가족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크고 더 불편할 수 있다. 이럴 땐 상황을 가족들에게 알리고 혼자 있는 시간과 독립된 공간을 가져 보는 것이 좋다. 가족과 가정은 마음의 안식과 평온을 가져다주지만 그것도 인간관계의 하나이므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해결책을 찾자.


차라리 관계를 끊고 싶은 친구
친구나 주변 사람들이 심신의 건강에 해를 끼치고 있다면 이런 유해한 인간관계는 지속할 필요가 없다. 과감하게 관계를 끊을 수 없다면 이 문제를 상의할 사람을 찾아 해결책을 찾아보자. 그렇지 않다면 천천히 그 관계를 끊도록 노력해 보자. 서서히 멀어질 수 있도록 전화통화도 줄이고 약속도 가능한 한 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함께 해야 한다면 여럿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그 사람과 멀리 떨어져 앉는 등 멀어지기 위해 노력하자.

 

어쩔 수 없이 만나야 하는 직장 동료 및 상사
매일 회사에 가는 것이 지옥에 끌려가는 것처럼 괴로운가? 회사에서 자주 소화불량이나 두통 증세에 시달린다면 분명 회사 내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유해한 인간관계는 실제로 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회사를 그만두기보다는 유해한 인간관계에 대해 찬찬히 따져 보도록 하자. 미국의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싫어하는 직장 동료와는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음으로써 거리를 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유해한 사람에 대해서는 당신의 공간에서 그 사람을 차단하고 다 같이 모여 직장 상사를 헐뜯는 자리도 멀리하자. 만약 동료가 아닌 직장 상사가 유해한 사람이라면 스트레스는 한층 높아질 것이다. 이럴 경우 운동을 하며 심호흡을 하거나 마음을 가라 앉히는 약간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배우자
당신의 부부 관계에 문제를 느낀다면 배우자 역시 당신과 같은 감정을 느낄 것이다. 배우자에 대한 고민과 우울감은 고민 당사자뿐 아니라 상대방이 느끼는 결혼 만족도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이럴 경우 느끼는 바를 솔직히 밝히고 감정적으로 대하지는 말자. 자신이 느끼고 있는 문제를 배우자에게 이성적으로 설명하고 배우자의 말에 귀 기울여 보자. 문제의 해결 과정을 지켜보며 서로 느긋한 마음을 가지도록 하자. 부부는 오랜 시간 동안 다르게 살아온 사람이 만난 관계다. 부부 사이에 생긴 갈등의 문제 역시 빠른 시간 안에 고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부부 관계에서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부에게 다름은 서로에게 또 다른 활력이 될 수 있음을 믿자.

모두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로 태어났고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게 된다. 살면서 아무런 관계를 맺지 않고 사는 사람이 과연 행복할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고통이 없다면 기쁨도 없는 법.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으면서도 또 그 속에서 치유받는 것이 바로 사람살이이며 인간관계다. 스트레스가 많은 관계는 조금 줄여 나가고 기쁜 관계들은 늘여 가는 현명한 관계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하자.


옥시즌 편집부│일러스트 스테파니 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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