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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현 원장, 요가인을 대표해서 나왔습니다
김이현 원장, 요가인을 대표해서 나왔습니다
  • 이상욱
  • 승인 2021.01.09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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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성 있는 정책을 촉구하는 요가인의 1인 시위 

사진=요가저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한 집합 금지 조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요가원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원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방역 수칙이 업종별로 다르게 적용되다 보니 집합 금지 조치가 이어지는 업종들을 중심으로 더는 못 버티겠다는 불안감과 정부 정책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반발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 요가와 필라테스, 피트니스센터 운영자들이 속속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현재 <코로나 시대, 실내체육시설도 제한적, 유동적 운영이 필요합니다.>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2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요가원 운영자들은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고 연구 논문 결과에 근거한 세심하고 과학적인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요가저널

발레 등 무용 시설 대부분은 실내체육시설이 아닌 학원ㆍ교습소로 등록되어 있어서 방역 수칙을 지킨다면 성인을 포함한 수강생들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요가나 필라테스, 피트니스센터 등은 실내체육시설로 구분되기 때문에 집합 금지 대상이 되었다. 태권도, 합기도, 권투 등 7개 종목의 경우 예외적으로 집합 금지 대상에서 해제되었다. 대신 예외적 허용인 만큼 아동·학생을 대상으로만 영업할 수 있다. 발레, 요가, 태권도는 모두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같은 방역지침을 적용해야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누구는 영업을 할 수 있고 누구는 영업을 못 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것은 정부 정책이 형평성을 무시한 비 과학적인 방역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4일부터 여의도 국회 의사당에서 요가인들을 대표하여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요가쿨라 김이현 원장은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와 직접 당사자들의 의견과 문제점을 들어 보지 않고 책상에 앉아 자신들의 편의에 의해 구분해 놓은 방법 그대로 집합 금지를 하고 있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지금이라도 공무원들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가장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추위를 무릎쓰고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힘주어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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