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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자연이다
모든 것이 자연이다
  • 박지은
  • 승인 2019.07.17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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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전 세계의 고대 요가를 수련해서 자연의 치유력으로 건강과 행복을 되찾자.

마야의 5대 원소
미겔 앙헬 베르가라 카예로스와 캣 튜더가 전수받은 고대 마야 요가 동작을 따라 해서 다섯 가지 원소를 기리고, 다섯 가지 원소와 하나가 되어 보자. 각각의 동작은 특정한 원소의 치유력을 깨우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우선 눈을 감고 땅의 근원, 하늘의 근원과 연결되겠다는 목표를 세우자. 마야 문명에서는 인간이 항상 하늘과 땅에 닿아있다고 믿으며, 하늘과 땅은 당신의 가슴에서 만난다. 자세를 따라 할 때는 몸을 계속 움직여서 리듬을 찾자. 수련을 마친 후에는 눈을 감고 몇 회 호흡하며 에너지에 변화가 생겼는지 확인해 보자.

 

EARTH | 흙

리듬을 타면서 왼발을 앞, 뒤, 옆, 중앙으로 번갈아 찍어 보자. 오른발로도 반복한 후 왼발로 바닥을 아홉 번 찍어서 마무리하자. 이 시퀀스를 두 번 더 실시하되 라운드마다 속도를 높여 나가자. 모두 끝났으면 발의 에너지를 느끼면서 흙, 뿌리 차크라와 연결된 느낌이 느껴지는지 확인해보자.

 

WATER | 물

본 시퀀스는 땅의 에너지를 골반까지 끌어 올리는데, 골반은 마야 문화에서 물과 가장 관련이 깊은 신체 부위로 여겨진다. 우선 양손을 골반 앞에 들고 손바닥을 위로 돌리자. 그리고 가슴 앞에서 손끝을 맞댔다가 머리 위로 양팔을 V자로 뻗자. 에너지와 사랑의 분수가 가슴에서 뿜어져 나온다고 상상하자.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팔을 폭포처럼 떨어뜨려서 우타나아사나 같은 전굴 자세로 넘어가자. 이 시퀀스를 2회 더 반복하자. 호흡에 맞춰 동작하면서 심신의 응어리를 내려놓자.

 

FIRE | 불

커다란 소라를 받쳐 든 것처럼 양손을 들자. 이것은 고대 마야 문화에서 사람들을 의식으로 초청하는 동작이었다. 숨을 들이쉬며 양팔을 머리 위로 들어 양손 손끝을 맞대자. 양팔을 옆으로 내리면서 입으로 숨을 날카롭게 몇 회 내쉬자. 숨을 내쉴 때마다 팔 동작을 잠시 멈추자. 이 시퀀스를 2회 더 반복하며 내면의 열기와 힘과 하나가 되자.

 

AIR | 공기

가슴 앞에 양손을 포개자. 몸의 뿌리로부터 숨을 들이쉬며 팔을 옆으로 뻗자. 가슴에서 뻗어나가는 가지라고 생각하자. 손가락을 잎처럼 움직이고, 팔을 사방으로 움직이며 주변 공기를 탐색하자. 이런 식으로 2분 반복하다가 손을 가슴 앞으로 돌려놓자. 두 번 더 반복하며 손으로 주변에 사랑을 발산하자. 손은 가슴 차크라에서 뻗어 나온 가지와도 같다.

 

ETHER | 에테르

우주와 하나가 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존재는 세상에 여신밖에 없으므로 여신 자세를 취해서 에테르의 힘을 끌어내 보자. 양발을 벌리고 발끝을 밖으로 45도 돌리자. 손바닥은 눈썹 사이에서 합장하자. 무릎을 살짝 굽히면서 가슴을 펴고, 손과 손가락을 넓게 펼치고, 팔뚝과 상완을 90도로 굽히자. 모든 손가락으로 에너지를 발산하자. 손가락이 별이나 행성과 연결돼 있다고 상상하자. 숨을 내쉬면서 “이이이이이스스스스스”라고 말하자(고대 여신의 이름). 마지막 ‘스’를 발음할 때는 쉬익 소리를 내자. 여신 자세를 취한 채로 여신의 이름을 부르기를 2회 더 반복하며 제3의 눈과 정수리 차크라로 에너지를 모으자. 이곳은 직감과 고차원적인 지혜가 모이는 곳이다.

 

마지막 인사

양손을 가슴에 포개서 수련을 마무리하자. 오른쪽으로 인사하면서 마야어 인사인 “인라케쉬(내가 곧 당신이다)”를 읊고 왼쪽으로 인사하면서 “알라킨(당신은 곧 나고, 우리는 하나다)”을 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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