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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울림을 다스리자, 세상에 울려 퍼지는 수련 에너지
마음의 울림을 다스리자, 세상에 울려 퍼지는 수련 에너지
  • 박지은
  • 승인 2019.07.27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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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울림을 다스리자,

세상에 울려 퍼지는 수련 에너지

김이현 발행인

 

기해년 6월. 황금 돼지의 해라며 일출을 보고 한 해를 설계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흘러 어느덧 한 해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언제나 변함없이 꾸준한데, 마음만 분주해지는 건 아닌지 잠시 숨을 길게 내쉬며 주위를 살펴봐야겠습니다.

2019년 코리아 요가 컨퍼런스가 이제 4개월 남았습니다. 올해로 9회째가 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요가 울림’입니다. 울림은 여러 가지 뜻을 담고 있는데, 우리들의 수련 에너지가 세상에 부딪혀 되돌아온다는 의미와 최대한 멀리 울려 퍼져 평화 에너지를 만들어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울림이있는 수업들을 준비하다 보니 싱잉볼에 대한 특별한 내용 위주로 구성하려고 합니다. 나라마다 싱잉볼 수업을 하는 선생님 세 분을 초대해서 깊이 있는 내용을 나누고, 부스 중간 중간에 싱잉볼을 놓아두어 수강자들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품질 좋은 싱잉볼을 구하기 어렵고 비싸기도 해 개인적으로 구매하고 싶어도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는 품질이 우수한 싱잉볼을 많은 분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하고자 조만간 코리아 컨퍼런스 운영진이 네팔 카트만두로 떠날 계획입니다. 현지에 직접 가서 싱잉볼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고 대량으로 구매해 오기 위해서입니다. 구매를 원하는 분들께 싱잉볼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려 합니다.

싱잉볼 수업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크리스 수 선생님의 인요가와 만트라 싱잉볼 수업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오시는 조찬 선생님께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이론에 근거한 수업을 해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중국에서 오시는 길리아 선생님은 신비로운 싱잉볼의 울림을 통한 약간은 영적인 수업을 진행해 주십니다. 아쉬탕가 요가로 유명하신 데이빗 스웬슨 선생님도 한국에 3번째로 다시 오십니다. 2009년에 처음 오셔서 아쉬탕가 지도자 과정을 해 주셨을 땐, 빈야사와 아쉬탕가 요가에 대한 목마름이 컸던 한국의 많은 요가 선생님의 갈증이 단번에 해소된 시간이었습니다. 그 후 2012년 제 2회 코리아 요가 컨퍼런스 때 방문해 일반 수련자에게 많은 영감과 동기부여를 해주셨습니다. 올해 다시 오실 때도 한국의 많은 요가 수련자들에게 새로운 열정을 불태워 주실 거라고 믿으며, 이어지는 TTC(국제 요가 자격증) 수업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천상의 목소리 다프네 선생님도 올해로 3번째 방문하십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밀양 요가 테라피 컨퍼런스’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서로 도움을 주며 지원하려고 하는데 그 첫 번째가 다프네 선생님이 밀양 컨퍼런스에서 콘서트를 해주시는 것입니다. 콘서트 후에는 부산과 대구 워크숍에서 컨퍼런스를 홍보한 뒤 바로 서울로 올라와 코리아 요가 컨퍼런스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도 아름다운 목소리와 진솔한 수업 내용으로 많은 사람의 마음에 큰 울림을 남기리라 기대해 봅니다.

미국에서 오실 조제프 선생님은 언제나처럼 무대에서 유쾌한 킬탄 음악을 들려주실 것입니다. 또 일본의 히키 선생님의 지마묵띠 수업과 한국에 처음 오시는 토시로 야마모토 선생님이 일본 요가를 선보이십니다. 중국 후웨이거 선생님도 다양한 중국 요가와 함께 빈야사 요가 수업을 해 주실 예정입니다. 태국에서는 마사지로 너무나 유명한 닌 선생님과 케이 와차린 선생님이 오십니다. 전통 태국 마사지 수업은 물론 부스에서 타이 마사지도 직접 해주셔서 서둘러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년에도 먼저 마감되는 바람에 많은 분이 신의 손이라고 불리는 마사지를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인도 리시케시에서 오실 나빈 선생님은 리시케시의 요가 수행자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요기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사나는 물론이고 인도 철학을 이야기하며 어린 시절부터 히말라야 산맥에서 수련했던 방법들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홍콩 ‘퓨어요가’ 빅터 선생님도 처음으로 한국에 오십니다. 현재까지 13명의 해외 선생님들이 참여할 예정이고 국내에는 예신희, 샤일라, 영동구, 비하, 한사 선생님들을 비롯해 22명의 선생님이 준비하고 계십니다. 총 33명의 국내외 선생님을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요가 부스에서는 요가복과 요가매트, 테라피 제품과 싱잉볼 등이 판매, 전시될 것입니다. 총 5개의 강의실에서 60개의 요가 강의가 이루어집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0년째 흔들림 없이 이어오고 있는 요가 컨퍼런스입니다. 준비하는 <요가저널 코리아>와 ‘요가쿨라’ 운영진은 자부심과 책임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요가 행사들이 열렸다가 사라지고, 요가가 아닌 다른 피트니스 시스템과 접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반면 코리아 요가 컨퍼런스는 오로지 요가 행사로만 자리 잡기 위해 많은 사람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더욱더 요가의 기틀을 다지고 요가를 위한 요가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요가 수련자들에게 함께 행사를 만들어갈 것을 희망합니다. 해외에서도 코리아 요가 컨퍼런스를 바라보는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날, 앞으로 더 노력하며 잘 만들어 가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봅니다.

울림은 여러 가지 뜻을 담고 있는데,
우리들의 수련 에너지가 세상에 부딪혀 되돌아온다는 의미와,
최대한 멀리 울려 퍼져 평화 에너지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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