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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파별로 조금씩 다른 아래를 향한 개 자세(아도 무카 스바나아사나)
분파별로 조금씩 다른 아래를 향한 개 자세(아도 무카 스바나아사나)
  • 서용우
  • 승인 2019.04.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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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수트라〉에서 현자 파탄잘리는 이렇게 말했다. “스티라 수캄 아사남(Sthira sukham asanam”. 번역하면 “자세는 안정적이고 편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도 항상 기민하면서도 이완된 상태로 아사나를 수련해야 한다. 아래를 향한 개 자세는 그 둘의 균형을 맞춰 주며, 수련 방법도 수없이 다양하다. 요가에선 분파마다 이 자세를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다. 그중 몇 가지 방식을 소개한다.

 

분파별로 조금씩 다른

아래를 향한 개 자세(아도 무카 스바나아사나)

 

아누사라

아누사라에서는 육체적 수련과 ‘가슴’의 연결을 중시한다. 구체적 수련법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팔 아래쪽을 위로 들어서 견갑골과 가슴 뒤쪽을 더 단단히 결합하고, 가슴의 힘을 빼서 에너지를 전신으로 퍼트리자.

 

아쉬탕가

아쉬탕가에선 자세를 취한 후 5번만 호흡하라고 가르치는데, 몸에 열을 내며 자세의 연속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것을 중시하는 수련이기 때문이다. 이때 시선은 배꼽에 두라고 가르친다. 아쉬탕가 시퀀스를 수련하는 학생들은 반다를 하면서 아래를 향한 개 자세에서 단다아사나로 “물 흐르듯이” 넘어간다.

 

비크람

26가지 자세로 구성된 비크람 시퀀스에는 아래를 향한 개 자세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아헹가

아래를 향한 개 자세를 ‘중화시키는’ 자세로 여기며, 오랜 시간(5분 이상!) 유지해서 신체 정렬법을 익히고, 몸에 열을 내고, 힘을 키운다. 아헹가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인버전을 취하기 전에 준비 동작으로 하기 좋다.

 

쿤달리니

특정한 쿤달리니 시퀀스(혹은 크리야)에선 아래를 향한 개 자세를 수련하기도 하지만 ‘삼각 자세’라고 부른다. 쿤달리니에선 우리가 ‘트리코나아사나’라고 알고 있는 자세도 수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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