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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어떻게 관리할까?
족저근막염, 어떻게 관리할까?
  • 신미진
  • 승인 2018.12.1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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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어떻게 관리할까?

족저근막염은 발에 통증을 일으키는 주범인데, 특히 운동량이 많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한다.
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족저근막염은 무엇인가?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에 발생하는 염증이다. 원래 족저 근막은 충격을 흡수하고 발바닥 아치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데,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손상되면 상처가 염증으로 발전해 통증과 불편함이 느껴진다. 특히 근막이 뒤꿈치 뼈와 만나는 지점이나 발바닥 아치의 통증이 심하다. 대부분의 경우엔 족저근막염이 있어도 운동 자체에 지장을 받지는 않는다. 통증은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후나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났을 때 가장 뚜렷하게 느껴진다. 족저근막염을 앓는 상태로 오래 걸어 다닐수록 통증은 심해진다.

 

어떻게 발생하는가?
운동선수나 운동량이 적은 일반인 모두 족저근막염을 앓을 수 있다. 체중 증가, 갑작스러운 운동 강도의 증가, 낡은 신발을 신는 것만으로도 병이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달리기 선수의 발병률이 가장 높은데, 주당 달리는 거리를 갑자기 늘렸을 때 특히 자주 발생한다. 또한 HIIT 같은 운동을 자주 해도 발병하기도 한다. 고강도 운동을 하다 보면 발 전체가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뒤꿈치에 부담을 주는 운동이라면 모두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운동뿐만이 아니다. 신발도 따져보자. “작은 신발을 무리해서 신다 보면 발 앞쪽이 잘 움직이지 못한다.” <홀바디 베어풋>의 저자인 생체역학자 케이티 바우먼이 말했다. 그러면 아치를 지탱하고, 변화하는 지형에 대처해야 하는 발의 작은 근육들이 약해져서 족저 근막이 손상된다. 또한 걸을 때 발가락이 눌려서 발바닥이 한 층 더 손상될지 모른다.

 

이렇게 나아지자
족저근막염의 치료법은 부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심하지 않은 경우엔 스트레칭과 휴식, 운동량 조절,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해소할 수 있다. 부상 부위에 얼음이나 냉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이스 마사지’라는 치료법의 효능이 좋다고 입을 모아 칭찬하는 환자들도 있다. 물을 채워서 얼린 종이컵으로 발바닥을 5분씩 문지르는 치료법이다. 증상이 더 심한 경우엔 특수 제작한 신발을 신거나, 코르티손을 주입하고, 물리치료나 수술을 받아야할지도 모른다. “질환이 만성이 되지 않도록 통증이 느껴지자마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레이가 말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수년간 증상이 지속돼서 근막이 부분적으로 찢어지거나 완전히 파열될 수도 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근막염이 발생한 원인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 발바닥에 있는 작은 근육들을 강화하면 족저 근막이 받는 하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바우먼은 말한다. 집에서 맨발 운동을 하거나 발가락을 하나씩 드는 연습을 하면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보조 기구나 삽입물을 사용해도 생체 역학적인 문제(걸을 때 발 안쪽을 땅에 대는 것과 같은)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레이는 말한다. 발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보조 기구를 착용해야 하는지, 물리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의사와 상담해 보자. 족저근막염도 애초에 발의 불균형 때문에 발생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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