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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전파하고 싶을 때 하는 명상
깨달음을 전파하고 싶을 때 하는 명상
  • 서용우
  • 승인 2019.04.17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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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야나

깨달음을 전파하고 싶을 때 하는 명상

이 수련법은 명상에 대한 산스크리트 고대 문헌인 <비자나 바이라바>에서 발췌했다.

단계별 수련법

조용히 앉아 정신을 깨우자. 당신의 내면에 자리한 무언가는, 당신이 살아 있고, 호흡하며, 생각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내면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끊임없이 관찰하는 무언가가 있다. 이것이 있기에 당신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제 사랑하는 사람 한 명을 떠올려 보자. 당신과 가까운 사람을 떠올린 후에 이렇게 생각해 보자. “우리는 성격도 다르고, 살아온 과정도 다르지만 ‘의식’이 있는 존재라는 사실만큼은 똑같다. 의식 차원에서 보면 우리는 하나다.” 이게 너무 추상적으로 들린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자. “나처럼 이 사람도 행복을 추구한다. 고통도 느낀다.” 이처럼 자신의 내면과 하나가 되고, 타인과 동질감을 느낄수록 유대감은 깊어진다.

이제 그냥 아는 사람 한 명을 떠올려 보자. 특별한 감정이 없는, 그런 사람 말이다. 이 사람 역시 의식 차원에서 보면 당신과 같은 존재다.

이제 적을 한 명 떠올려 보자. 당신이 싫어하거나, 적으로 여기는 주변 사람이나 공인을 떠올려 보자. 그리고 자신에게 상기시키자. “비록 우리는 다르지만 그 사람의 내면에도 나와 동일한 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의식 차원에서 보면 우리는 하나다.”

그 생각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를 느껴 보라. 이제 그 생각을 물질계 전체에 적용시켜 보자. 우주만물 아래엔 단 하나의 에너지가 흐른다는 사실을 곰곰이 생각해 보자. 아원자입자 차원에서 보면, 당신이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은 거대한 에너지의 일부일 뿐이다. 이것을 마음에 새기고 주변을 둘러보며 이렇게 말해 보자. “내가 보고, 만지고, 상상하는 모든 것은 하나의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 생각을 계속 품고 있자. 그러면 질문들이 떠오를 것이다. 이 질문들을 탐구해 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냥 “모든 것은 하나다”라는 생각을 품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세상을 그런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하자. 그러면 타인을 재단하는 날카로운 마음이 조금 무뎌질 것이다. 좌절감, 불안감, 공포도 누그러질 것이다. 마음엔 평화가 찾아온다.

이 명상을 몇 차례 반복한 후 세상으로 나가 깨달음을 실천으로 옮겨 보자. 옆 차선에 있는 화난 운전자나, 버스에서 만난 슬픈 여자를 보고 이렇게 생각해 보자. “저 사람과 나는 같은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당신과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이 TV에 나왔을 때도 이렇게 생각해 보자. “우리는 같은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 수련이 일상의 한 부분이 되면 동물의 눈빛이나 나무의 수액에서도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 수련이 당신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해 보자. 주변 사람과 깊은 유대감을 느끼고, 마음이 활짝 열린 기분이 든다면 기뻐하자. 깨달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뜻이다.

자세 정보

▷ 산스크리트어 명칭
디야나

▷ 자세 난이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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