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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 고요함으로의 소리
만트라, 고요함으로의 소리
  • 서용우
  • 승인 2018.11.07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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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3명의 눈과 귀를 통해 새로운 음악과 챈팅으로 사회현상을 탐구해가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소개한다. 이 영화는 힐링과 내면의 평화로움을 찾으려는 몇 명, 때로는 수천 명이 모여 함께 만트라를 노래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또한 이러한 음악계의 움직임을 추구하는 아티스트와 뮤지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Mantra, Sounds Into Silence
만트라, 고요함으로의 소리 <장편 다큐멘터리 필름 by tengotwo>

· 감독 죠지아 와이쓰

· 프로듀서 레이몬드 멕코맥 & 죠지아 와이쓰
· 출연 Snatam Kaur, Deba Premal & Miten, Krishna Das, Jai Uttal, Sharon Gannon, MC Yogi and Lama Gyurme

· 영화 개봉일 2016년 2월
· 영화 개봉국가 미국, 스페인, 프랑스, 아일랜드, 인도
· 예고편 https://youtu.be/i19MToOZLrk
· 공식 웹사이트 www.mantramovie.com

줄거리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언뜻 난해한 챈팅과 명상의 세계를 일상과 연결한다. 뉴욕 브룩클린의 아트 딜러인 카렌은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명상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서 그녀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요가인 박티요가를 처음으로 접하게 된다. 카렌에 있어서 챈팅은 단순한 즐거움이
아닌 깊은 힐링 치료였고, 영화는 그녀와 함께 이 수련의 치유적 질을 깊이 탐구해간다. 주인공들은 언뜻 난해한 챈팅과 명상의 세계를 일상과 연결한다. 또 한 명의 주인공인 바르세로나에 사는 아드리아나는 친한 친구가 암 선고를 받은 후 부터 죽음에 이르는 동안에 Snatam Kaurs의 치유의 힘을 발견한다. 아드리아나는 관중들에게 어떻게 음악이 그녀의 생生과 사死의 벽에 대한 개념을 희석 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것은 그녀와 너무도 가까웠던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이도록 도움을 주었다. 영화 제작진은 제작 기간 중 아드리아나가 그녀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새롭게 세상을 보는 방법을 발견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주인공들은 음악과의 연결성을 깊이 파헤치는 동안 그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 아티스트들을 만나게 된다. 만남 속에서 Snatam Kaur, Deva Premal & Miten, Krishna Das, Lama Gyurme과 Jai Uttal이 어떤 연유로 음악과, 만트라 챈팅의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공유하며 어떻게 그것이 그들의 개인적 인생을 전환시켰는지를 알아간다. 그들은 지금 자신들과 비슷한 길을 가려는 분들의 지지자이며 가이드라는 것이 명백해진다. 주인공들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수천명이 모이는 대규모 콘서트와, 소규모의 킬탄Kirtan(콜 엔 레스폰스 형식)모임에 참여하여 챈팅의 수련이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과 영감을 주고,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명백히 깨닫는다. 그 외에도 San Quentin감옥과, 아이리쉬 바에서의 Kirtan-Beertan(맥주와 킬탄)의 특별공연도 펼친다.

이 영화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이야기이다. 이 뮤직 무브먼트를 빛내는 거의 모든 아티스트들은 동양철학과 연결된 각기 다른 스피리츄얼의 길을 따르고 있으며, 그들의 음악은 고대 사운드 포뮬러와 만트라에 기초를 두고 있다. 제작진은 현재의 동양의 정신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대 만트라들의 기원과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영화는 보는 이에게 주인공들이 무엇을 갖고 있는지를 체험하게 한다. 자기 자신과 주변의 모든 이들, 그리고 엄청난 테크놀로지의 힘이 연결된 결과, 요즘은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영화 속 킬탄이란? 박티요가란?
킬탄은 박티(헌신의)요가의 수련법이다. 서양인에 의해 치유적인 영향이 발견되면서 북미 전역으로 널리 퍼지고 있는 콜 엔 레스폰스 형식의 노래이다. 킬탄은 종교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모든 이에게 열려 있고, 뮤지션과 참가자들 사이의 선이 분명하지 않은 것도 특징의 하나이다. 참가자들은 그들이 함께 노래함으로써 음악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체험한다.

오늘날 이 영화가 중요한 이유
현대는 자기 자신에 대해 좀 더 깊게 이해하고자 하는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모든 것이 항상 갖춰진 세상에서 우리는 삶의 포커스를 잃기 쉽다. 이메일,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 그리고 거의 허상의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 주의는 항상 외부적인 것들에 치우쳐있다. 그와 반면에 박티요가와 킬탄에서는 내면으로 시선을 향한다. 이 영화에서는 이것을 자세히 다룬다.
영화는 분리된 지금 현재의 세계를 향한 메시지를 준다. 우리는 서로에게 인내심과 관용이 없이, 그저 서로의 공통점들보다는 다른 점만을 보려고 한다. 요가와 킬탄은 ‘연결’ 그 자체이다. 그것은 사람들을 서로를 향해 끌어당긴다. 영화 속 매혹적인 음악과 퍼포먼스, 함께 영혼을 찾는 여정을 함께 하면 킬탄이 가지는 ‘연결’에 대한 이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디렉터의 노트
저는 2005년에 처음으로 접하게 된 Deva Premal & Miten의 음악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는 일을 하면서 두 아이들을 키우느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제 자신 안의 어떤 조화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저는 명상과 요가 수업에 참가했고, 서서히 명상 속에서의 음악의 힘을 자각하였습니다. 이런 경험은 친한 친구가 암 진단을 받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함께 하면서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녀는 42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당시 저는 Lama Gyurme와 Deva Premal & Miten의 음악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인생에 있어 처음으로 가까운 사람을 잃은 저에게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움을 주었고, 믿음을 주었습니다.
다음 해에 킬탄을 더 깊이 경험할 기회가 있었고, 저는 킬탄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 자리를 찾도록 해주는 매게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은 거의 모든 것들이 자동화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거나, 잃어버렸거나, 때로는 전혀 갖지 못하는 공동체라는 감각의 중요성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많은 다큐멘터리 영화들처럼, 이 영화 또한 제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의 음악과 챈팅, 명상을 함께하며 마음을 여는 것이 어떻게 저 자신을 변화시켰는지를 여러분들도 체험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주얼 스타일
이 영화의 주된 목적은 어떻게 박티 요가와 킬탄이 아주 깊은 단계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담아내는 것이었다. 그런 이유로, 이 영화에서의 접근은 교육적인 톤보다는 경험을 통한 감성적인 면에 근거하고 있다. 관객들은 시청하는 동안 아주 자연스럽고 유기적인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여행 중의 장면은 보는 이들이 정말로 여행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촬영 기법을 사용했다. 음악은 장면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삽입된 곡들은 영화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들로 구성되었다. 음악은 비상적인 관점에서 자연과 자연 속의 물체를 극도로 클로즈업하여 상징화한다. 우리 주변의 환경은 단순히 우리의 일부일 뿐만 아니라 내면의 질이며 마음의 상태라는 것을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영화는 ‘지금 여기 이 순간에’의 감각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이 영화에서 소리는 영상만큼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음악은 이 영화에 굉장한 존재감이며, 감동적인 하이라이트다. 이것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퍼포먼스와 음향 체크는 가능한 한 최고의 질을 위해 멀티 트랙을 이용하여 따로 녹음되었다. 또 실제 소리를 살리도록 각 트랙은 섬세하게 편집되었다.

제작진 소개

죠지아 와이쓰, 디렉터/프로듀서/에디터
죠지아는 2003년 바르셀로나에서 TengoTwo라는 프로덕션 회사를 설립했다. 그 후 에디터의 일 외에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이미지 필름을 제작해왔다. 그녀가 공동 제작하고 공동 편집을 맞은 다큐멘터리 “No Plorar Mai(Never to Cry)”는 2013년 4월에 스페인의 TV3에 방영되기도 하였다.
레이몬드 멕코맥, 프로듀서
20년 이상 프로듀서를 해 온 그의 가장 성공적인 작품은, 70개 이상의 필름 페스티벌에서 상영되고, 셀 수 없이 노미네이트되었으며 “rierson"을 포함하여 8번 수상을 한 ‘A Crude Awakening –The Oil Crash’이다.
이 중에는 Palm Beach International 필름 페스티벌에서 Best Feature Documentary를 수상, Environmental Film Festival Network에서는 Green Award 2008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의 영화는 영어권의 26개국에 배급되어 상영되었다.

조르디 아자테기 , 촬영감독
그는 2004년부터 비디오아트의 영화 촬영을 하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음악, 댄스, 씨어터의 다큐멘터리와 쇼트 필름으로 발전해 갔다. 영화감독 Isabel Coixet와 함께 촬영감독, 카메라 담당, 편집자로써 공동작업을 한 “White Tide”와 “Listening to the Judge Garzón”는 그에게 2012 Goya for Best Documentary에서 수상을 하는 기회를 가져다 주기도 했다.
와리 옴, 촬영감독
와리 옴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가 사진작가이다. 그는 세계의 요가 수련자들의 움직임, 사실성, 우아함을 포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내면으로 향한 그의 통찰력과 고대의 철학에 대한 그의 동경은 그의 영상을 통해서 표현된다. 그는 “저는 요가가 저에게 준 것들, 영감, 행복, 조화, 평화를 전달하려고 할 뿐입니다.”라고 말한다. 와리는 현재 국제적인 요가 잡지의 사진과 요가 페스티벌, 그리고 요가 스튜디오의 비디오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글, 사진 TENGOTWO 제공│번역 HEEKI PARK(일본 요가브리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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