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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요가저널 코리아 | webmaster@yogajournal.kr
  • 2018년 02월 12일 09:30:00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와 감동으로 삶을 채우고 있는‘송순자 요가월드’의 송순자 원장을 만나 보자. 

 

 

몸치, 요가를 만나다
사회복지 일을 하면서 취미로 에어로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에 한 번씩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시험에 도전했고, 4번의 낙방을 경험했죠. 그때 내가 심한 몸치이자 박치이며, 신체적 부정렬이 심한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시험에는 합격했는데 에어로빅 지도 선생님께서 에어로빅보다 요가를 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하셨어요. 그렇게 저와 요가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요가는 내게 변화와 소통이다
요가는 제게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가져다줬어요. 단순히 신체적 근력과 유연성의 향상을 넘어 요가는 나를 되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죠. ‘왜 굽어진 등을 펴야 할까?’ ‘왜 근육 힘을 길러야 하지?’ ‘나는 누구일까?’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내면의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요가는 제가 저 스스로와, 더 나아가서는 세상과 소통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매트 위에서 저는 외부의 감각을 차단하고 내부에 몰입합니다. 나의 몸을 움직이고, 나의 소리를 들으며 온전히 내 안의 나와 연결되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러한 경험을 사람들과 나누며 소통합니다. 그때 나는 더 이상 혼자 요가 하는 사람이 아닌 인류에 기여하는 위대한 사람이 되고, 그 사실에 행복해져요.


나는 하늘의 위로와 도움으로 살아간다
저는 열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선한 심장과 뜨거운 열정으로 노력하는 누군가를 보면 코끝 찡한 감동을 받아요. 또 저는 어떻게 하면 한 번뿐인 인생을 관계 속에서 의미 있게 살 수 있을까 늘 고민합니다. 고민하다 보면 내가 얼마나 불안정하고 부족한 사람인지를 깨닫게 되죠. 그래서 저는 하늘의 위로와 도움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려 노력합니다.


신이 생명을 거두어 갈 때까지
자신을 지켜내는 힘, 그것이 마음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요가 강사로서 저는 학생들에게 마음의 힘을 알려 주고 싶어요. 따뜻하고 세심한 안내자의 역할을 할 거예요.
세월이 흐른 후에도 저는 누군가에게 요가를 통해 마음의 힘을 가르치고 있을 것 같습니다. 편안하게 미소 지은 얼굴로, 감사로 충만한 마음으로요. 신이 생명을 거두어 갈 때까지.

 

 

송순자 원장이 좋아하는…
문구
는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일식. 좋아하는 아사나는 전사자세와 의자자세. 좋아하는 수련 장소는 춘천에 몸담고 있는 요가원. 좋아하는 단어는 마음, 감사, 감동, 덕분에. 자주 하는 말은 잘 오셨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해 주세요. 자주 듣는 말은 원장님 감사합니다, 엄마 사랑해, 엄마 나도 알거든, 엄마가 제일 좋아.

 

 

에디터 신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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