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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만성피로에 좋은 요가! 전문가에게 묻다
요가저널 코리아 | webmaster@yogajournal.kr
  • 2017년 11월 13일 09:30:00

Question:

현대인의 만성피로에 좋은 요가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우리가 피로감을 느낄 때는 근육을 비틀어서 짜주면 아주 시원하고 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단하면서 유용한 동작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우선 팔을 쭉 뻗어서 손등을 마주하게 합니다. 오른손을 위로 들어 올려 손바닥을 마주하고 깍지를 끼워 줍니다. 몸쪽으로 살짝 팔꿈치를 접어서 안에서 밖으로 돌려 쭉 펴줍니다. 어릴 때 가위, 바위, 보를 할 때 하는 동작과 비슷하게 하는데 팔 만 쭉 펴주면 됩니다. 손목, 팔 전체를 비틀어서 짜주는 효과가 있어서 상체가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쟁기 자세를 해 주시면 좋습니다. 우리 몸의 피로는 주로 목, 어깨에서 느낍니다. 쟁기 자세는 목, 어깨 그리고 등의 피로까지 함께 풀어줄 수 있는 좋은 요가 동작입니다.

김성수_킴스 요가 대표, 코리아 요가 얼라이언스 부회장

 

A: 현대인들은 누구나 피로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구조 속에서 생활하게 되는데요. 피로의 다양한 원인을 살펴보자면 과로및 스트레스, 불면증, 몸속의 독소가 쌓인 경우, 영양 결핍, 우울증, 불안증 등 그 원인도 다양합니다. 피로는 무기력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요가의 자세로는 가장 많이 피로가 쌓이는 어깨, 목, 허리의 교정과 혈액순환을 위한 바른 자세로 앉기, 기지개 켜기, 척추 비틀기와 고양이 자세 등이 좋고 하체의 피로를 푸는 요가의 동작으로는 나비 자세, 왜가리 자세, 전사 자세(1.2.3)가 부종해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만성으로 누적된 전신피로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낙타 자세 등 상체를 뒤로 젖히는 자세들, 견 자세, 쟁기 자세, 그리고 깊은 이완 자세로써(불면증, 불안증 해소) 사바사나를 추천합니다. 피로 해소의 궁극적인 목표는 신경계의 안정화이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위한 명상도 그 방법의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권영미(카비)_나디아요가워킹클래스 사무국장

 

A: 한때 저의 직업은 밤샘 작업을 밥 먹듯 하는 광고회사의 그래픽 디자이너였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피곤해서 휴일에도 거의 잠만 잤는데 오히려 피로는 풀리지 않고 몸이 더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요가 수련을 하게 되었는데, 호흡을 깊게 하면서 근육을 움직여주니 땀도 많이 나고 잠을 많이 잤을 때 보다 훨씬 몸이 가볍고 활력적이며 피로가 훨씬 잘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도 그럴 것이 호흡을 깊게 할 때 근육근막에 산소와 혈액 및 각종 체액들이 평상시 보다 더 많이 원활하게 전달되어 쌓여 있던 여러 종류의 노폐물의 배출이 용이해지고, 유착되어있던 근막이 제 기능을 찾아가며 근막에 기억되어진 과거의 여러 트라우마들로부터 조금씩 자유로워지니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각 사람 마다 피곤을 풀어주는 요가의 종류는 다를 수 있는데, 몸의 앞쪽면의 이완이 필요한 사람들은 후굴에 관련된 동작과 깊은 호흡이 동반이 되면 잠이 잘 오고 피곤이 잘 풀리는 반면, 몸의 뒤쪽 면의 이완이 필요한 사람들은 전굴 관련 동작으로 심리적인 안정과 더불어 편안해지고, 상체보다 하체에 체액이 많이 모이는 분들은 하체를 들어주는 요가를 하면 피곤이 더 잘 풀리기도 합니다. 몸을 파워풀하게 움직이는 요가를 하거나 한 동작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는 요가를 하면 요가동작은 힘이 들지 모르지만 오히려 더 활력이 생기는 분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백밴드 관련 동작을 호흡과 함께 천천히 깊게 하면 피로가 정말 잘 풀리는 타입입니다. 단계별로 깊은 동작까지 갈 수 있도록 고안되어지고 치유로 가는 첫 단계인 아쉬탕가 프라이머리 시리즈를 천천히 한 후 백밴드로 풀거나 또 어떤 날은 포레스트 요가로 지친 목과 어깨를 가볍게 하며 가슴을 열고 편안한 감정 상태와 깊은 호흡을 초대하기도 합니다.

그 어떤 요가의 종류이든 편안한 몸과 마음의 상태로 이끌어 줍니다. 그것은 본인 자신을 믿을 수 있는 힘을 주고 삶을 좀 더 자유롭고 활력 있게 바꾸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반드시 변한다”를 믿습니다.

김정현_하남 자스민 요가 원장

 

A: 가끔 어두워진 거리를 걷다 도심 속 사람들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화려함에 투영된 도시지만, 그 안에 외로움과 공허함 그리고 피곤함에 지친 도시인의 무채색 얼굴이 보인다. 이런 사람들의 눈은 오롯이 빛을 내기 위한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나를 향해 깜빡이는 것 같다.

현대인들은 이러한 공간 속에 시간을 쪼개며 살아가느라 항상 긴장된 몸으로 살아간다. 긴장되고 고정된 자세는 근육을 수축하게 하여 우리 몸의 신경 림프 를 누르게 되고 통증을 일으키며 혈행에 문제를 일으켜 그로 인하여 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과중한 업무와 컴퓨터 작업 시 버티고 있는 목과 어깨 그리고 골반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보통 겨드랑이와 갑상선이 있는 목과 가슴 사이와 그리고 서혜부는 우리 몸의 쓰레기통이다. 피로 물질과 노폐물 독소가 쌓이게 된다. 움직임이 제한된 단축된 근육 밑에 위치한 이러한 우리 몸의 쓰레기통은 더는 비울 수 없는 상태에 이르러 많은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게 한다.

이곳의 순환과 주변 근육 인대의 움직임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기분전환에도 성공할 수 있다. 이것을 개선하기 위하여 코브라 자세, 소머리 자세, 나비 자세, 아기자세 뿐만 아니라 모든 요가 동작들이 이에 해당하며 여기에 몸의 상황에 맞춰 조금씩 필요한 동작이 추가되면 더욱 효과가 높아진다. 이러한 요가 동작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 주고 맥박의 안정도 찾으며 림프의 통로를 열어주어 피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자주 반복하면 우리 몸 안의 면역 체계와 회복 능력을 증진 시킬 수 있다. 또한, 요가 동작을 할 때의 특정 자세를 이끌어가는 호흡의 이완 반응이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몸과 마음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근육의 힘과 유연성을 증진 시키며 혈액 순환 및 호르몬 기능을 향상해 심혈관 질환을 포함한 여러 스트레스성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지금 당장 요가를 할 수 있고 움직임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긍정적 마음으로 몸의 피로를 날려 버릴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곧 한결같은 일상에서 나만의 색깔과 무늬를 빛나게 해주는 에너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정지혜_위즈덤 요가 & 필라테스 원장

 

A: 보통 요가의 아사나 동작은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이다. 피로의 정도에 따라 정적인 자세들도 도움이 되겠지만, 오히려 피로가 많이 쌓였을 경우 수리야나마스카(태양경배자세)를 잔잔한 음악과 함께 이십 분 정도 실시하면 깊은 호흡과 함께 땀이 배출되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은 피로는 간과 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스마트 폰과 컴퓨터의 많은 사용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눈 피로를 푸는 데 유익한 포레스트 요가의 아이엑서사이즈(눈 운동)를 소개한다.

1. 양 손바닥을 서로 비비며 손바닥에 열을 낸다.
2. 숨을 마시고 열이 난 손을 눈 위에 댄다.
3. 숨을 참고 손을 내리며 시계방향과 시계 반대방향으로 눈을 돌린다.
4. 내쉬는 숨에 다시 손을 눈 위로 올린다.
5. 손을 내리고 눈의 변화를 느낀다.

위와 같은 방법을 1세트로 하고 2세트에서는 3번 동작에서 눈을 대각선 위아래 방향으로 움직인다.(숨을 참는 동안 6회반 복, 반대방향 실행) 3세트에서는 3번 동작에서 눈을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보며 움직인다. (숨을 참는 동안 6회 반복, 반대방향 실행)

일상에서도 쉽게 해볼 수 있는 자세로 건강하게 눈의 피로를 풀어보자.

안희정(헬렌)_포레스트 요가, 타우요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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