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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아시아 요가 컨퍼런스요가를 사랑하는 세계 요가인이 한마음으로 모였다
요가저널 코리아 | webmaster@yogajournal.kr
  • 2017년 08월 04일 09:30:00

아시아 요가 컨퍼런스(AYC)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되어 수많은 요기들을 홍콩으로 불러 모았다. AYC는 한발 앞서 요가를 계승 발전시켜 온 스승들로부터 전도유망한 요기, 요가 강사들이 영감과 배움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규모가 상당한 요가 행사이다. 이번 행사로 50인의 요가 마스터, 1,500여 명의 참가자를 포함해 총 3,000여 명의 방문객이 홍콩 컨퍼런스장을 찾았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요가 마스터들과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수련할 수 있는 기회임과 동시에,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방식의 요가와 수련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열린 장이었다. 50인의 요가 마스터들은 강의, 2~3시간의 워크숍, 올데이 집중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요가와 함께 흘러 온 그들의 삶과 깊이 있는 요가 철학, 몸으로 익히는 수련법, 몸을 이해하는 테라피적 지식들을 나누었다. ‘요가는 요가를 하는 사람의 수만큼 다양하다’는 말처럼 AYC에 준비된 요가 클래스들도 각야각색이었다.

2개의 강의장과 9개의 수련장은 4일간 바쁘게 돌아갔다. 강의장에서는 인도 신화, 마음의 세계, 더 나은 자신 깨워 내기, 컬러 테라피, 명상, 영적 양식 등으로 지식과 마음을 채울 수 있도록 했고, 수련장의 수업들은 빈야사, 아쉬탕가, 지바묵띠, 유니버설, 하타, 포레스트, 인, 레스토레이티브, 쿤달리니, 다르마, 푸르나, 나다, 스마트플로우 등의 다양한 요가들을 수련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몸을 세분화하여 힙오프닝, 등하부, 코어, 어깨, 목 등 요가인들이 관심을 갖는 각 부분을 재정렬하거나 릴렉스할 수 있도록 아사나로 풀어내기도 하고, 깊은 전굴, 백밴딩, 핸드스탠딩, 아크로요가와 같이 난이도가 높은 아사나를 취하는 것을 돕기도 했다. 프라나야마와 명상을 위한 수업들이 요가의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했다면, 요가 해부학, 요가 시퀀스 작성, 직장인 체형 교정, 요가 강사들이 흔히 겪는 통증 증후군 등의 실용학이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는 역할을 했다. 4일간 가득한 수업 스케줄 중에 어느 것 하나를 선택하여 입장해야 하는 것이 참가자들에게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지도자들은 어느 수업에서나 시작할 때 참가자가 휴대전화를 모두 내려놓고 온전히 수업에 집중하여 현존하도록 독려했다. 모두가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허투루 낭비할 수 없다는 것이 요지였다. 요가 지도자들이 지금껏 수많은 시간 쌓아 온 수련과 철학을 이해하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요가와 함께 살아온 그들로부터 영감을 얻고, 앞으로 요가를 계속 사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별도의 등록 없이도 관람, 참여가 가능한 커뮤니티 이벤트에서는 크리스탈 싱잉볼, 드럼 잼, 킬탄, 라이브 공연 등의 음악적 요소를 가미하거나, 로우푸드 시식, 함께하는 명상, 어린이 가족요가, 선물 추첨 등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준비했다. 그 밖에 다국적 브랜드 요가복, 요가 도구, 용품, 액세서리 등의 부스들도 넒은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가격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들로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AYC는 조금 더 특별했는데, AYC 공식 미디어 스폰서인 요가저널 코리아를 통해 한국의 요가인 30여 명이 함께 홍콩을 다녀오는 첫 번째 행사였다는 것이다. 2018 아시아 요가 컨퍼런스는 2018년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내년의 아시아 요가 컨퍼런스를 기대해 보는 것도 좋겠다.

 

쌜리  사진 이상욱, 아시아 요가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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